[국제장애계소식] 장애인 고용기회 높이기 위해 이해관계자 워싱턴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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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7-12-19 15:30:04 조회5,195회 댓글0건본문
사진1 캡션: 하르킨 서밋(Harkin Summit) 로고/ 출처:하르킨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프랭클린 루즈벨트(Franklin Roosevelt)는 모든 사람은 유용하고 보수가 많은 직업에 대한 권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 세계 장애인 중 제한된 접근성과 고용의 기회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애인에게 고용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40개국이상에서 온 기업체, 시민사회, 장애인단체, NGO, 정부, 재단, 마이크로 파이낸스 기관, 대학, 연구소 소속의 참가자들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모였습니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제2차 하르킨 국제 장애인 고용 서밋(Second Harkin International Disability Employment Summit)’에서는 전 세계의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포괄적인 고용을 위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행사기간동안 장애포괄적인 고용에 대한 다자간 섹터(multi-sector) 접근, 고용 동향에 대한 패널토의와 고용촉진 전략 인식개선 방안 등 분과별 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서밋의 준비위원회인 핸디캡 인터내셔널(Handicap International)과 레오나드 체샤이어(Leonard Cheshire)는 장애인의 고용에 대한 개발도상국 대상 사업 선례를 담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파트너십 촉진하는 좋은 기업(원제: Good for Business, promoting partnership to employ people with disability)" 이라는 보고서를 공동작성 했습니다.
사진2 캡션: 발표 중인 플로렌스 다우니스 국장(핸디캡 인터내셔널)/ 출처:하르킨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핸디캡 인터내셔널(Handicap International) 플로렌스 다우니스(Florence Daunis) 국장은 “장애인을 고용하라고 납득시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장애인을 고용을 안 한 대신 벌금을 납부하거나 설사 고용을 하더라도 재택근무로 전환시킵니다. 장애인이 기술이나 역량은 하나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장애인 고용현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함께 협력해야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사진3 캡션: 발표 중인 랜디 루위스(월그린스 前 이사)/ 출처:하르킨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이어 서밋에서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둔 랜디 루위스(Randy Lewis)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중 하나인 월그린스(Walgreens) 前 이사는 장애인을 고용했을 때 발생하는 명백한 혜택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고, 높은 근속률을 보여요.” 라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완전하고 의미있는 장애포괄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그 외 정부부문 등 각 부문에서 장애포괄적인 고용과 관련된 주제를 발제했습니다. 각 발제 내용의 요약본(영문)을 보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밋 참고자료
* 핸디캡 인터내셔널 발간
* 핸디캡 인터내셔널 발간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국제 장애계의 흐름 이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UN Enable 뉴스레터 번역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내용은 UN Enable뉴스레터의 격주로 보기 편하시게 뉴스레터의 내용을 재구성하였으며, 번역본은 간단히 이곳 또는 위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세요. 그럼 2주 뒤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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