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vs 취업,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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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7-08-03 00:00:00 조회4,958회 댓글0건본문
장애고등학생 꿈을 찾는 길잡이 KB희망캠프 여름캠프 열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장애학생들의 꿈 찾기에 관심을 갖고 5년째 KB희망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KB희망캠프는 약 8개월 동안 장애유형별 고등학생(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1:1 매칭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학계(한신대 재활학과 변경희 교수 외 3명) 및 현장 전문가인(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조호근 센터장 외 3명) 멘토장이 진로계획 수립과 심층 멘토링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7년도 ‘고등학생 여름캠프’는 8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2박 3일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강원도 춘천 소재)에서 실시하였으며, 장애학생인 멘티 40명과 멘토, 멘토장 등을 포함하여 총 100여명이 함께했다.
KB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사업을 진행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이병돈, 이하 한국장총)은 장애학생이 긍정적 장애 이해와 수용을 통해 자기결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 나아가 진학·직업정보 제공 등을 통해 진로 설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애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본인의 성향과 강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직종의 정보 탐색에 기반 한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여름캠프에서 멘토는 멘티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도록 이끌어주는 조력자와 동반자로 나섰다. 멘토장은 멘토가 멘토링을 원활히 진행 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장애학생에게 취업 및 진학 관련 최신정보 제공과 현장 자원을 연계해 주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장총은 지난 6월과 7월, 각각 대학교와 중학교 장애청소년 대상의 여름캠프를 진행 한 바 있다. 고등학생 여름캠프 이후 12월까지 장애청소년들의 직업체험, 심층멘토링, 꿈발표회, 수료식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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