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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하나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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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8-03-06 15:30:20 조회6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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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평창에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함께 열리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 1988년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패럴림픽이기도 하지요. 첫 패럴림픽에서 우리는 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증진과 인권향상, 장애인의 사회참여라는 소중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올해 평창 패럴림픽에서 우리는 어떤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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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의 가치, 도전과 성취!

 

패럴림픽은 신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용기, 그리고 도전과 성취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감을 준다는 가치를 갖고 있으며, 실제로 1988 서울 패럴림픽은 이 가치를 잘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장애자로 불리던 호칭도 장애인으로 고쳐 부르자는 인식이 생겼고, 세계 각국 장애인 선수들의 역동적으로 경기하는 모습에 비장애인의 시각도 달라졌습니다.

 

성공적인 패럴림픽을 위한 야심찬 계획

 

평창 패럴림픽을 위해 작년 1, 정부는 다양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평창과 강릉, 정선 세 도시를 무장애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에 따라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관광시설 등 733곳과 공중화장실 62곳을 재정비하려 했었죠.

뿐만 아니라 저상버스와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대량 확보해 교통약자들의 이동 지원에 힘쓰려 했었습니다

       

하나된 열정... 가능할까요?

 

얼마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새로 개장했습니다. 이 터미널은 외국에서 패럴림픽을 보러 온 장애인 관람객이 가장 먼저 내리는 곳이지만, 이미 첫 시작부터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규격에 맞지 않은 볼라드, 손이 닿지 않아 무용지물인 비상용 전화, 존재하지 않는 점자블록, 움직이기 복잡한 화장실 등 장애인을 위한 배려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국내에서도 장애인 관람객은 평창까지 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휠체어 장애인이 탈 수 있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타 지역 거주 장애인은 서울까지 이동하여 철도를 이용해야만 하고, 강원도 내 장애인이라 하더라도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장애인이 들어갈 수 있는 음식점도 많지 않습니다. 턱이 있어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는 다반사이고, 장애인용 화장실이 없거나 규격에 맞지 않는 곳도 있었습니다.

 

주기적으로 투석을 해야 하는 신장장애인들은 주변에 병원이 없거나, 시간과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 고민입니다. 다행히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 위원회에서 개최도시 지정병원 운영시간 확대를 요구하여 2곳의 병원에서 병원 운영시간 연장 결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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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평창' 어플 안내자료>


경기장 내 편의시설과 이동방법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지 않아 알 수 없었고, 올림픽에 비해 패럴림픽은 홍보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 어플을 이용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 장애인 당사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배려가 부족한 부분을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하나된 패럴림픽을 위하여!

 

모두가 하나된 패럴림픽을 위하여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시설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이 고려되어야겠죠!

,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도 필수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지나친 동정시혜적 관점은 지양하고,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에게 사전에 구체적인 정보 제공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동이나 숙박, 병원 이용 등에 있어 장애인의 정보 접근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모두가 하나된 패럴림픽을 위해, 작은 것에서부터 하나씩 바꾸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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