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톤 대회, 장애청소년들의 또 다른 경험과 기회의 장인 희망축제로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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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8-05-25 21:39:01 조회6,075회 댓글0건본문
지난 5월 9일~10일 양일간에 걸쳐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CT에 대한 이해와 정보접근 및 정보격차해소를 목적으로 ‘2018 SKT 장애청소년 ICT 메이커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제20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27개 학교 125명이 참가하였으며, 학교응원단과 차년도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학생 약 400여명이 참관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현장의 열띤 분위기 느껴진 대회였습니다.
“드론조종사가 꿈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조립해보고 조종해보면서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어요.”(대구영화학교 참가팀 인터뷰/관련 링크: goo.gl/mEzv58)
누군가에게는 꿈을 구체화해주고, 누군가에게는 ICT에 대한 이해와 관심 등 정보접근성을 촉진시켜주었던 본 대회는 1999년 전국 최초로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에서 출발하여 2005년 ‘장애청소년 IT챌린지’로 명칭을 변경, 2011년부터는 국내 유일무이한 모바일플랫폼 활용 정보검색대회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발맞춰 2016년부터 ‘장애청소년 ICT메이커톤 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아두이노 기반 코딩작업과 RC카 제작 등 경진대회로 발전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가운데 드론기기에 대한 장애청소년의 관심과 욕구를 반영하여 ‘드론’ 올림픽을 추가 시범경기 대회로 진행하였습니다.
○ 디자인 올림픽(교육부 장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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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대구성보학교) 컨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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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킹 올림픽(과기부 장관상 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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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함께 만든 RC카! 직접 조립하고 소스를 입력하고 운용까지의 과정을 겨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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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 올림픽(복지부 장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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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즐길 수 있는 대회, 내가 직접 운전하는 RC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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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싱 올림픽(복지부 장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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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팀을 이루어 앞으로 나아간다. 우리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상대팀에게 멀리 보내버리는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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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올림픽(시범경기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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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두되고 있는 드론, 어려워보이나요? 어렵지 않아요. 드론을 쉽게 접한다. |
또한, 단순 흥미 위주의 체험부스에서 벗어나 VR/AR기기 체험존, 진로탐색, 장애관련학과 진학상담, ICT 기반 학습보조기기 어플리케이션 홍보부스 등 ICT관련 다채로운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참석한 많은 장애청소년들에게 볼거리와 다양한 정보제공이 함께 어우러진 대회로 구성하였습니다.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도약과 축제의 장’이었던 본 대회는 KBS2TV 생생정보에서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관련 링크: goo.gl/PnXs5Q)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ICT를 경험하고 접근성을 높여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한국장총, 이대섭 공동대표)고 밝힌 것처럼 한국장총은 지속적인 기술 발전 속에서 장애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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