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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위원 축하연에서 “나를 잘 이용해 달라”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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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8-07-13 13:52:50 조회4,0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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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일 오후 3시에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UN장애인권리위원회 김미연 위원 당선 축하연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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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이 돼서 무슨 일을 하길래 장총이며 장애계가 나서서 축하 자리를 만들었지?” 하는 궁금증이 생기시나요? 


UN장애인권리위원회에서는 UN장애인권리협약을 이행하기로 약속한 나라들이 4년마다 제출한 보고서를 평가하고 협약을 이행하도록 권고하는 역할들을 하게 되는데요.

 

사회를 변화시켜 장애인의 권리를 더욱 존중받기위해서 국가의 제도·정책 개선과 제정을 독려할 수 있어야 하죠. UN장애인권리위원회가 바로 그 역할을 합니다. 협약 이행 보고서를 평가하고 권고하게 되는데, 여기에 우리나라 여성장애인으로서 김미연 위원님이 함께하게 되신 것이죠. 세계의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일을 하는 자랑스러운 김미연 위원님의 당선, 장애계의 경사 맞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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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UN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면, 이 협약은 모든 장애가 있는 이들의 존엄성권리 보장을 위한 UN인권 협약입니다. 20061213일에 채택된 이 협약을 지키기로 약속한 나라는 우리나라와 북한 등을 포함 총 177개국이 있습니다.

 

번외의 이야기이지만 이번에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선거에서 당선된 김미연 위원은 투표에서 177개국 중 99개국의 지지를 받았다고 해요. 또 북한의 대표가 와서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는 이야기도 있죠.

 

그럼 이제 김미연 위원이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알았으니! 축하를 위해 모여서 또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갔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공동주관단체 외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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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법연구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애여성문화공동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청각장애인협회,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행복한재단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와 응원의 마음으로 잔치를 함께 즐겨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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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장애계 만의 잔치였냐~ 그것은 또 아닙니다!

외교부 국제기구국에서는 권기환 국장님이 축사를 준비하셨고, 사진에서 뵙는 반가운 얼굴 보건복지부의 김강립 기획조정실장님도 오셔서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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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공동대표로서는 이대섭 회장님이 한 말씀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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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위원의 당선과 관련하여 여성장애인,NGO출신 위원 등 장애계와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런 요소들이 김미연 위원의 잠재력이자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장애계가 더욱 하나된 모습으로 UN장애인권리협약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서 수행할 역할이 많다. 지속적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는 말씀에서 진심으로 격려하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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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자리에 빠질 수 없는 활기찬 사회에는 박마루의원이 실력발휘를 해주셨어요.

예쁜 풍선 속에 우리의 축하와 기대를 담고, 맛있는 다과도 어우러져 축하잔치의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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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위원의 당선을 축하하며, 격려와 희망을 담은 한마디를 적은 방명록도 꽃다발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김미연 위원이 2022년 임기를 마칠 때 까지 장애계 및 축하를 위해 오늘 모인 모든 분들의 마음을 잘 간직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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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위원은 한국 장애계의 역동성이 다시 전 세계로 확장되길 바라며, UN위원으로서 할 일에 열심히 임하겠지만, 한국 장애계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오겠다. 나를 잘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김미연 위원의 당선으로 우리나라 장애계의 책임과 역할이 한층 높아진 것 같습니다. UN장애인권리협약의 완전한 이행과 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장애계가 더 협력하고 적극적인 역할들을 해나가는 계기가 오늘이기를를 바라는 마음, 저만 그런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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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이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단체사진도 찰칵! 남겨두었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김미연 위원의 축하연으로 장애계의 여러 단체에서 모여 더욱 하나 된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자리에 못 오셨지만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진으로나마 잔치를 함께 즐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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