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장애인단체 역량강화교육 직무특강 워크샵]

바쁜 연말이 다가오기 전, 한국장총 회원단체 실무책임자들이 대전에서 함께 모였다.

1,2차 직무특강을 장애인단체 실무자 대상으로 진행한 반면, 마지막 직무특강 워크샵은 실무책임자들과 함께 차기년도 단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장애인단체의 실무책임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인재유지’에 관해 강의를 들었다.

HRK&I의 박기찬 대표는 ‘전략적 인재유지’ 강의에서 직원을 ‘을’이 아닌 ‘갑’으로 생각해야하고, 실무책임자는 ‘갑’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처음 채용을 할 때부터 우리 단체에 지원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며 채용이 된 직원들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공유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찬 강의를 통해 한국장총 회원단체 실무책임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강의 이후에는 한국장총 권재현 국장의 진행으로 각 단체별 중요사안이나 고민거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권오형 처장은 ‘신탁과 CST, 그리고 엑스포’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었고 뒤이어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의 김형진 사무총장이 ‘장애인 평생교육으로서의 특수교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단체의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2018년도 단체별 정책 현안을 돌아가며 소개했고, 2019년도 장애계 정책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장총 회원단체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후 어떤 노력을 함께 할지에 대해 서로 생각해보고, 좋은 의견이 나오는 대로 공유하기로 약속하며 1박 2일간의 직무특강 워크샵을 마쳤다.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회원단체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