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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 등급제폐지에 대한 국회·정부의 의지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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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9-01-08 17:55:56 조회3,3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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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에도 파이팅입니다."
1월 8일 장애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 간의 진심어린 격려들이 오갔습니다. 장애계는 새해엔 더 발전하고 나아지는 세상이 되길 희망하며 2019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는데요. 행사장 양쪽 벽면에는 장애계 새해 소망을 담은 현수막들로 꾸며졌습니다.

'지자체 내 갇힌 이동, 자유로운 광역이동 보장', '장애계 희망담긴 5차 계획, 확실한 시행 필요', '등급제 폐지, 맞춤서비스 원년', '장애노인인구 46.6%, 초고령 정책 필요' 이 모든것이 2019년 기해년에 이루어질 장애계의 소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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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루장애인협회 전봉규 이사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이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엔 장애계 단체장·임원, 정·관·학계 인사, 장애인관련기관장 약 1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신년인사회를 주최한 한국장총 홍순봉 상임대표는 "비장애인에 비해 2배 이상 실업률도 높고 고령 장애인의 실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암울한 장애계의 상황을 언급하였습니다. 하지만 "올 한해는 새로운 기분으로 희망찬 새해를 열어 장애계가 다 같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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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홍순봉 상임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장애계 현안 해결에 한국장총이 앞서겠다는 약속을 전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어 홍 상임대표는 "올해 7월 장애등급제가 폐지된다. 장애인의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두가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 모든 장애계의 현안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앞장서 역량을 다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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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를 진행하는 공동주최기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광환 상임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 주최기관인 장총련 김광환 상임대표 역시 "장애등급제 폐지라는 정책적 큰 변화에서 모든 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각계각층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올바른 정책이 시행되어 올 한해는 (장애인들의 요구를 담은) 현수막이 많이 붙지 않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신년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대신하여 참석한 권덕철 차관은 "올해 장애인 예산이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인상됐다. 올해는 정책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으로 장애계와 소통하고 관계 법령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도 올해부터 대대적 변화가 예고된 장애인 정책에 대해 구체화하는데 더 힘을 쏟겠다는 의미를 말했습니다. 앞으로 장애계와 소통을 더욱 기대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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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이 신년인사회에서 장애인 정책의 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은 “단계적으로 장애등급제 폐지를 시행하는데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장애인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인 만큼 등급제 폐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1842일이라는 지하차도에서 농성을 보낸 후 장애등급제 폐지 단초를 마련했고,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정부차원의 사과와 재조사로 이어진 것은 바로 여러분들이 한 것”이라며 장애계에 공을 돌렸습니다. “예산이 획기적으로 증액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현장에서는 실질적으로 체감하지 못하는 부분은 우리 굮회가 채워가야 할 몫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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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박광온 최고위원, 맹성규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종명 의원(자유한국당),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신년 인사를 진행하고 있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맹성규 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이종명 의원이 참석하여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축하했습니다. 특히 올해 신년인사회는 정부, 국회 등 각계각층에서 장애등급제 폐지와 그에 따른 후속조치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신년인사회에서 밝힌 장애인의 긍정적인 삶의 변화가 주요정당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이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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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급하게 잡힌 원내대표 회동으로 인해 늦게 참석하였지만, 장애계의 밝은 희망에 힘을 보탤 것을 이야기 하였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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