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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콜택시 "두리발"의 수상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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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20-04-01 16:56:04 조회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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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을 이송하기 위해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두리발'이 대기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부산시의 장애인콜택시 "두리발",  장애인이 아닌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이송 수단? 

 

부산시가 최근 해외에서 들어오는 부산역 입국자들의 격리이송을 위하여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콜택시인 두리발 차량을 긴급 배치하면서 장애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시는 지난 328일부터 해외입국자들이 귀국하여 부산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이송하기 위하여 장애인들의 의사도 묻지 않고 부산역에 두리발 차량 30대를 긴급 배치했다. 이 때문에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 평소 두리발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항의와 문의가 빗발쳤다.

 

이에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서는 부산광역시와 두리발 운영주체인 부산시설공단에 대체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요구를 하였으나 대안이 없다고 하며 두리발 차량이 부산시의 소유 차량이기에 예산도 낭비되지 않고 하여 최선책이라는 얘기였다.

 

우리 장애인들도 국민적 위기상황인 코로나 사태에 대하여 이기적이고 비협조적인 마음은 추호도 없다. 우리는 두리발 차량을 그 곳으로 배차한 것에 대해 무조건 안 된다는 것이 아니다. 부산시에서 방법을 찾다 찾다 방안이 없으면 이용 장애인들의 의견들도 물어보고 난 후 장애인콜택시 두리발을 배차한 것이면 모르겠지만, 그냥 부산시 예산이 주어지고 그 운영주체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시설단이고 또 그 이용자가 사회약자인 장애인이다 보니 너무 쉽게 두리발을 배차케 한 것이라는 것이다.

 

부산시가 운영주체인 부산시설공단을 통해 두리발 차량으로 대응한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는가?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지도 아니하고 장애인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을 꼭 배차하여야 했는가. 조금만 눈을 돌리면 부산시에는 공영 주체 차량이나 무상 이용 차량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도 그런 방안을 전혀 시도해 보지 않고 바로 두리발을 배차한 것에 답답한 심정이고, 부산시의 행정자체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을 보여주고 있어 안타까운 것이다.

 

부산의 두리발차량은 장애정도가심한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차량이다. 그 이용 장애인들도 정부나 부산시의 당부에 협조하기 위하여 외출을 자제하며, 정기적인 병원의 통원마저 멈추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두리발 운영주체인 부산시설공단은 두리발 차량의 운행횟수가 줄어들고 운전자의 급여는 나가고 하여 두리발 차량을 배차케 하였다는 답변이었다.

 

장애인의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을 일부 타용도로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 우리 장애인들의 입장에서는 그저 분통터지는 일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구나 해외 입국자들은 휄체어를 타는 심한장애인도 아니다. 그럼에도 장애인들의 고유 이용차량을 배차한 부산시의 행정은 부산장애인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우리에게 한 번 물어보기라도 했는가, 먼저 양해라도 구했었는가, 장애인들은 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되고 주면 주는 대로 받으면 된다는 그런 구시대적인 성과 발상들이 부산시의 행정에서 나타나고 있어 지금 장애인들을 눈물 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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