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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21-08-23 17:45:20 조회1,777회 댓글0건본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 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 발표 후, 한 달만에 8,9월 세부 계획을 내놓았다. 지난 3분기 발표시, 접종 사각지대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 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숙인 등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이번에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방문 접종에 대한 내용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방역 수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중증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장루·요루 장애인, 집단 생활로 감염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약 29.6만명을 백신 접종 우선 대상자로 선정했고, 그들은 에방접종센터나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접종 예정이다.
장애인 편의 접종 방안으로 예방접종센터 내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보, 점검, 보호자 미동행시 접종지원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인력 배치, 이상반응 모니터링으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앱·문자·영상통화) 활용 등을 제시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다. 그러나 외부 접촉이 많은 활동지원사나 가족들을 통해 코로나19 2차 감염에 노출되며 감염시 치명적이기 때문에 방문 접종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방문접종 계획이 늦어지면서 차선책으로 접종 센터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비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지자체도 있었다.
그러나 와상장애인들이 엠블런스를 타고 이동하면 대기 장소 및 접근성 확보를 위해서 대비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진다. 그렇다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접종은 왜 빠졌을까? 노원구청의 관계자에 따르면 “방문접종에 대한 필요성은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지만 의사 공고를 내도 현실적으로 어려웠다”며 의료진의 부재를 원인으로 말했다.
(‘재가중증장애인 백신접종 ’산 넘어 산‘ 에이블뉴스, ’21.07.29) 그렇다면 원활한 방문 접종을 위해 준비할 것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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