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1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 개최

 - 조규만 주교, 장애계지도자들과 소통의 시간 마련
 -‘더불어 살아가는 길’주제로 스토리텔링 강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에서는 매년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을 통해 장애계 최고지도자들이 모여 소통하교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은 장애계지도자를 포함하여 정・재계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장애계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014 제1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에서는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를 초청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장애계　화합의 장을 열 계획이다.

조규만 주교가 말하는‘더불어 살아가는 길’

현재 온 국민의 관심이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건에 집중되어 있다. 아직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보지도 못한 채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한 비극적인 일이다. 이와 맞물려 장애계에서도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여 화재로 목숨을 잃고, 고속버스 탑승을 원하는 장애인들에게 최루액을 난사하는 어이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서적 힐링이며 마음의 치유이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는 크게 사회적 강자와 사회적 약자로 구분되는 것이 현실이다. 장애계가 원하는 것은 사회적 무관심과 부조리 속에서 약자층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즉, 우리가 가져야할 대응 방법이 필요하다.

또한, 조규만 주교는 ‘날마다 생각한 하느님’, ‘마리아 은총의 어머니’ 등의 도서를 출판하며 종교인으로서의 삶과 정신을 공유하고, 우리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회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은 30일(수) 10:30부터 이룸센터 누리홀(여의도 소재)에서 진행되며, 행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행사 개요]

○ 행사명 : 제1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
○ 일시 : 2014. 4. 30.(수) 10:30 ~ 13:00
○ 장소 : 이룸센터 누리홀(여의도 소재)
○ 참석인원: 장애인단체장 및 관련기관장 등 40명
○ 주최: 최고지도자포럼
○ 주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 후원: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