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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대학생 115명에게 희망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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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1-04-19 00:00:00 조회4,1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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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등교육 욕구는 증가하지만, 지원체계 부족해

장애인의 고등교육에 대한 욕구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장애학생의 수는 728명으로 이는 장애특성상 특별한 관리를 요하는 장애학생의 경우만 집계 된 것으로 특별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장애인 수험생까지 합산할 경우 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측 된다.

2008년 5월부터「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시행되면서 대학은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장애학생의 교육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모든 고등교육기관에 재학하고 있는 장애학생에게 정당한 교육편의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대학에서는 '장애학생 지원기구(특별지원위원회, 장애학생지원센터 등)‘을 설치하지 않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장애학생이 10명 이상 재학 중인 106개 대학교 중 장애학생 특별지원위원회를 설치한 학교는 41개 밖에 안되며,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한 학교는 52개교로 재학 장애학생 수에 비해 장애학생 지원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장애학생의 교육 편의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은 신청대상이 장애 1~3급의 중증장애학생으로 한정되어 있어 대학에 재학중인 약 5,600명 장애학생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2,125명의 장애학생 도우미가 지원되고 있다.(2010 교육과학기술부 통계)

 

장애인 유형별 다양한 학습보조기구 필요, 하지만 턱 없는 수량


장애학생들은 장애유형에 맞는 다양한 학습보조기구가 필요하다. 시각장애학생의 경우 음성인식이 장착된 노트북, 청각장애학생은 문자통역을 지원하는 노트북, 지체나 뇌병변 학생의 경우 필기를 대신 도와줄 도우미 학생이 필요하다.

그나마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설치된 학교에서는 노트북이나 대필도우미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장애유형별 맞춤형 학습보조기구는 턱없이 부족하며,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학교의 장애학생의 경우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편의는 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장애대학생의 경우 정보검색이나 레포트 작성 등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을 하는 학생의 수가 많은데, 장애학생의 경우 학교의 컴퓨터실 출입 조차도 쉽지 않아 휴대하면서 이동성이 뛰어난 노트북이나 타블렛 PC가 더욱이 필요한 상황이다.

 

KB국민은행 3년째 장애대학생 지원

오는 4월 20일(수)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장애대학생 희망을 응원합니다.’ 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사업 전달식이 열린다.


이 행사는 KB국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장애대학생들의 학습환경 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3년째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최신 노트북 또는 아이패드 및 장애유형별 다양한 학습보조기기를 지원하며, 올해는 115명의 장애대학생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한다.

또한 이번 전달식에는 다양한 기업에서 장애대학생의 희망을 응원하고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함께하는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액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겸비된 최신 오피스 패키지 100개를 지원하고, 한국LP가스공업협회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저소득 중증장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 날 전달식에서는 장애대학생과 학부모를 지지하고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이 함께하며, 100명의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다.

작성자: 대외협력부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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