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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당사자로 선임해 장애인고용활성화 의지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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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08-06-04 00:00:00 조회8,3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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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석중인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선임과 관련하여 최종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되어 노동부장관에게 추천되어졌다. 이번에 최종후보로 선정된 3명의 인사들은 장애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또한 그동안의 활동과 역할 등으로 충분히 자질이 검증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공단 이사장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당사자들이 선임되어 운영되면서 장애인의 고용활성화와 경영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대내외적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장애계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유지하며 발전해왔다.


노동부는 관례처럼 공단의 기획관리이사를 노동부출신의 관료로 선임해왔다. 이를 그동안 장애계가 받아들여 온 것은 공단과 노동부와의 원활한 업무협조와 행정관리의 전문성을 인정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사장직은 이와 다른 문제다. 공단의 이사장은 행정력보다는 장애문제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을 가져야하며, 거기에 장애감수성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현재와 같은 열악한 장애인의 고용 상황 속에서 장애인의 취업을 위해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의 장이 장애인인 것은 장애인의 고용활성화에 있어 사회적으로 큰 설득력을 갖는다.


또, 장애인이 기업의 일원이 될 자격이 있음을 알리는 것이 공단의 역할임을 볼 때, 장애인관련 대표기관에 장애인 지도자가 없다는 것은 자기대표성의 훼손이며, 결국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더 이상의 대국민 설득은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노동부는 향후 공단이사장 만큼은 반드시 장애인으로 임명해야 할 것이다.


공단 이사장 인사는 노동부장관의 고유한 권한이기 때문에 우리 장애계는 이번 공단 이사장 임명과 관련해 인사개입을 하려는 의도는 없다. 새 정부 이후 장애인복지의 축소우려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역할이 축소되고 있는 현실에 장애계가 고객의 입장으로 우리가 원하는 바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부디, 장애인들이 원하는 바를 잘 헤아려 공단이사장의 적절한 선택을 해주길 바란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08-19 04:15:54 성명서/보도자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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