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인권의 지역 간 균형발전 방안을 논한다!

- 전국 16시․도 장애인복지인권수준 비교연구 설명회

- 지방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한 방향성 제시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보고”(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역 간 장애인복지인권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단체와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한마음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14회한마음교류대회는 한국장총과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여 6월 15일(금) 오후 2시부터 울산광역시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007전국장애인복지인권수준 비교연구 설명회”를 갖는다. 국회의원(정화원, 장향숙, 손봉숙, 현애자)과 공동으로 전국조사를 실시하고, 연구결과(종합순위)는 대회 하루 전 기자회견(6.14,목, 09:00/국회)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표-1> 전국장애인복지인권수준 비교연구

연구설명은 ‘07년 장애인복지인권지표’ 개발과 조사분석 등 연구를 총괄한 서동명 책임연구원(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 맡는다. 연구결과 나타난 지역별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민관협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최근 정부(건설교통부)가 발표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5개년계획’(2007.04)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5개년계획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마다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을 마련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도록 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실천의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정책세미나를 열어 지방의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장애인단체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표-2> 정책세미나 “지방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현황과 과제”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담당 공무원 등 50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정부의 장애인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정책보고”를 갖고, 지역의 장애인복지유공자를 포상 격려한다.

제14회 한마음교류대회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마다 장애인의 욕구에 기반 한 복지행정의 실천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이동편의정책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울산광역시가 지원하고, (주)E1이 후원한다.

붙임 : 제14회 한마음교류대회 일정표. 끝.

※ 붙임자료 : 제14회 한마음교류대회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