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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여행객, 숙소 정보 사전 파악 ‘하늘의 별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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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아라/정책 작성일2017-10-13 18:51:33 조회3,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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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험’ 장애인이 40%에 육박하는 등 문화생활로 여행을 선택하는 장애인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이 사전에 숙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련 서비스가 부족해 원활한 여행문화 향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장애인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접근성 조사(2017)에 의하면 국내 숙박시설 중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곳은 27.5%에 불과하다. 객실 내 화장실 내부면적 휠체어 접근 적정률도 11.78%로 저조해 장애인 여행객의 경우, 필수적으로 사전 조사를 선행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관광공사와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 홈페이지들을 통해 숙박 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장애인 당사자 입장을 고려한 편의숙소 정보는 미비하다. 더욱이 대다수의 지자체 경우, 홈페이지 상 장애인 편의숙박 검색을 위한 기능도 갖추지 못한 상태다. 현재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만이 장애인 편의숙소를 표기하는 동시에 검색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대상시설별로 설치하여야 하는 편의시설 종류를 규정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할 필요가 있음에도 미흡한 서비스로 장애인 여행객의 불편은 가중되고 있다.

 

정부 및 17개 지자체, 관련 정보 및 서비스 제공해야

 

이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 및 17개 지자체에 장애인의 여행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개선 방안을 건의하였다. 한국관광공사에는 홈페이지 상 숙소 관련 정보를 보다 자세히 제공하도록 요구하였고, 17개 지자체에는 운영 관광 홈페이지 내 숙소 관련 정보 제공 및 검색 기능을 추가하도록 촉구하였다. 장애인의 불편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안전 문제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7개 장애인단체들이 연합하여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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