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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차별 없는 교육 현장을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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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21-05-06 14:17:08 조회3,4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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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혐오와 배제, 이런 것이 얼마나 우리 사회와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지를 가르치는 곳이자 

우리가 모두 존엄한 존재이고,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는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곳입니다.”  

- 강민정 원내대표(열린우리당), ‘진주교대 중증장애인 입시성적 조작사건규탄 기자회견

 

지난달, 한 언론사에서 2018년 진주교대 수시모집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과정에서 입학 관리팀이 시각장애 1급 학생의 성적을 조작해 탈락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일부 공개해 큰 파장을 일으켰죠. 정치권과 장애계를 중심으로 이 사건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이 아닌 현 사회가 장애인 학생과 (예비)교사를 바라보는 낮은 시선의 단면을 보여줬다는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날려야 한다”, “내가 작은, 일반 대학이라면 신경도 안 쓰겠는데 장애 2급이 네 아이 선생이라고 생각해 봐. 제대로 되겠나

총장 입에서 '과락 처리를 하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어. 그런데 뉘앙스가 그냥 면접 때 처리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거야

기본적으로 이런 애들은 특수학교 교사가 돼야지. 왜 초등학교 교사가 되려고 그러겠어? 특수교사가 싫다는 거잖아. 자기도 장애인이면서

 

국립진주교육대학교에서 중증 장애인의 입시 성적을 조작해 입학을 막은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진주교대 입학관리팀장은 지난 2018년도 수시모집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 응시한 중증 시각장애인 학생의 입시 성적을 조작하라고 입학 사정관에게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은 점수 조작을 지시 받은 입학사정관 A씨의 제보로 드러났다. 진주교대 입학관리 팀장은 A씨가 중증 시각장애인 학생에게 만점에 가까운 960점을 준 사실을 알고 점수를 내리라고 지시했다. A씨가 거부하자 팀장 본인이 지켜보는 앞에서 점수를 바꾸게 했다.

 

A씨가 공개한 녹취록에 의하면 팀장은 "(중증 장애인은) 학부모 상담도 안 될 뿐더러 학급 관리도 안 된다. 그건 안 되지"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3차례나 점수 조작을 지시했다.

 

- 소셜포커스, "장애인 지원생, 날려라"진주교대 입시조작에 장애인 교원 '발끈'(202.04.13) 일부 발췌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10개 교대 전체 모집 인원 대비 장애학생 전형 등록 인원은 2018학년도 3,908명 대비 77(2.0%), 2019학년도 3,913명 대비 90(2.3%), 2020학년도 3911명 대비 75(1.9%)입니다.

 

많은 사범대에서 특수교육과에서만 장애학생을 선발하고 있고, 국립대인 인천대학교에서는 사범대학에서는 장애학생 특별전형을 실시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장애인들은 교사가 되기 위해 학교 문턱을 넘는 것조차 힘든 실정입니다.

 

임용과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2018년 기준 전체 공립학교 교원 중 장애인은 1.36%(12,211)에 불과합니다. 2007년부터 교원 임용시험에 장애인을 구분해 모집했지만, 교육부의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은 의무 고용률인 3.4%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결과입니다.

 

2020년 말 기준 장애인 의무 고용 사업체 중 교육청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1.97%로 가장 낮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교육부가 고용부담금 감면을 요청하고, 고용노동부가 지방교육재정 부담을 이유로 시도교육청의 고용부담금을 감면, 장제원 의원(국민의힘)이 국공립대학의 고용부담금 감면 요구하는 등 차별 개선은 커녕 장애인 교육공무원 양성을 회피하는 퇴행적인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거셉니다.

 

교육 현장에서 상황은 어떠할까요? 지난 해 장교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동료 교사 또는 교장감과의 관계가 4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어 담임, 행정업무 등 보직에서의 배제 36.2%, 행정 업무에서의 어려움 27.7%, 지원인력과의 관계 27.7%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장애인 교사가 학교 조직 문화에 잘 적응하고 업무(수업)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오는 524, “44선생님들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장애인 아고라에서는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네 분의 장애인 선생님들을 모시고 현재 갖고 있는 여러 고민과 그들이 꿈꾸는 바람직한 교육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네 주인공이 교직에 몸담게 된 계기와 그 과정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일선 현장에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렵거나 힘들며, 어떤 부분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지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끝으로 누구라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직접 전할 예정입니다.

 

본 아고라를 통해 대중들이 그동안 장애인 교사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 교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아고라에 참석하는 네 분의 선생님에게 궁금한 점이나 교사나 학생 그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전하고 싶은 의견 등 하단에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방송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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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jh님의 댓글

kjh 작성일

어제 한*일보에서 "우리는 장애인 교사를 본 적이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읽었는데요, 왜 선생님에 지원하는 장애인은 많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당사자들은 “장애인은 교사를 하기 어렵다는 사회의 편견 때문에 진입부터 막혀 있다”고 입을 모은다고 하더군요. 교사를 하기 쉬운 장애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려다 보니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인데도 장애를 숨기려는 학생들도 생기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지금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했어요. 교육 현장에서마저 장애로 인한 차별이 있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디서 인권존중과 평등을 배울 수 있을까요? 하루 빨리 제도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되고,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위한 노력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한국장총님의 댓글

한국장총 댓글의 댓글 작성일

kjh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장애교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가 직업 선택과 활동에 있어 장벽이 될 수 없음을 몸소 보여주고 계신 네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고라를 통해 펼쳐집니다! 오는 12일 11시, 13일 19시 복지TV에서 방영 예정이오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김주호님의 댓글

김주호 작성일

진주교대 사건 처음 기사로 접하고 지금이 2021년 맞는지 의심스럽더군요. 공정과 정의를 가르쳐야할 학교에서 장애를 이유로 성적까지 조작하며 떨어뜨리다니... 저를 비롯해 교사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좌절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국회와 교육부는 나서주길 바랍니다.

한국장총님의 댓글

한국장총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주호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번 아고라에서는 대학 입학부터 교직 활동을 하기까지 장애인들이 겪는 여러 불편함과 어떤 개선책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나눌 예정입니다.  오는 12일 11시, 13일 19시 복지TV에서 방영 예정이오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ljh님의 댓글

ljh 작성일

장애인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네 분의 선생님들이 어떤 얘기를 하실지 궁금합니다.

한국장총님의 댓글

한국장총 댓글의 댓글 작성일

ljh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장애인 당사자인 선생님들이 직접 목소리를 전합니다. 오는 12일 11시, 13일 19시 복지TV에서 방영 예정이오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정수아님의 댓글

정수아 작성일

학교에서 더 많은 장애인 선생님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 환경이 뒷받침되면 좋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자들이 정말 뭘 원하는지 교육당국과 모든 시민들이 귀기울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한국장총님의 댓글

한국장총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수아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인 선생님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하신다면? 오는 12일 11시, 13일 19시 복지TV에서 방영 예정이오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안지혜님의 댓글

안지혜 작성일

입시를 앞둔 중3 학생이 엘레베이터조차 설치되지않은 고등학교들을 보며 겪은 좌절을 다룬 칼럼이 생각나네요(원문 아래참조)
2021년까지도 공공시설의 대표격인 학교에 최소한의 물리적 인프라도 보장되지 않는 게 처참했는데...
교육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니 인식의 문제를 뿌리 뽑지 않는 한, 아무리 시설문제가 해결되어도 거기 들어갈 수 있는 장애인은 없겠네요.

그 와중에 입학사정관 A씨의 용기가 돋보입니다. 이번 방송이 A씨 같은 용기있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모두의 칼럼] '내겐 너무나 먼 고등학교' 본문 중에서
※원문  https://futurechosun.com/archives/54192
처음에는 ‘내가 오기로라도 진학해서 3년을 지내면, 후배 장애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았다. 현실의 장벽을 이겨내지 못해 중간에 전학이라도 가게 된다면 이사를 감수해야 하고 후배 장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목표도 이루지 못한다. 무엇보다 내게는 너무 소중한 고등학교 3년이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한 길을 택하자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개인이 부딪쳐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해주고, 학교 선택 폭을 늘려주는 건 국가의 몫이다.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거창하지도 않다. 수업하는 교실에 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 수업에 정상적으로 참여하며 어떠한 외부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온전히 학업과 교우 관계에 집중할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전부다. 장애 학생 중 여건이 되는 많은 학생이 해외에 나가는 이유를 이해했다.

한국장총님의 댓글

한국장총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지혜님, 교육현장에서 접근성 부재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한 것은 바로 인식의 문제라는 지적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번 아고라 주발언자들께서도 결국 인식이 고쳐지지 않는 한 시스템 개선도 그 때 뿐이라고 전했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는 12일 11시, 13일 19시 복지TV를 통해 확인하세요!

xcsd님의 댓글

xcsd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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