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마음을 여십시요 > 나도 한마디

본문 바로가기

정책뉴스

  • youtube
  • facebook
  • instagram
  • 네이버 포스트

마음을 여십시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03-05-29 00:00:29 조회1,094회

본문

전 뇌병변 장애 1급 아동을 둔 부모입니다. 차는 2900cc급 카니발을 타고있져. 그리 넉넉하지는 않지만 전 항상 차량을 타고 치료를 위해 이동을 하는 아이의 엄마와 아이의 안전을 위해 큰 차량을 택했습니다. 비록 차량관리법이 바껴서 카니발이 승합이 아니 대형승용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혜택이 별로 없긴 하지만 전 사실 만족합니다. 아이와의 나들이에 필요한 휠체어, 안전시트에 가방에 이런 장비를 일반 소형차에 실고 빡빡하게 다닐 상상을 해보십시요. 왜 장애인들에게 더 안전하고 큰차가 필요한지 알게 될겁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비장애인이 장애인표지를 부착한다거나 또는 집안의 장애인 명의로 값싸게 차량을 구입하고 유지하는 사실들은 비일비재합니다. 그렇다고 장애인에게 주는 각종 세금 감면의 혜택을 2000cc로 한정한다는 것은 정부에서 주는 혜택이 아니라 일종의 또다른 차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사용연료도 LPG에 한해서 혜택을 주고있지요? 그것이 혜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진정으로 장애인을 생각한다면 어딘지도 모르는 LPG 충전소를 찾아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이끌고 여기저기 헤매게 할게 아니라 그저 눈에 보이는 아무 주유소에서나 휘발유건 디젤이건 주유를 하고 그 주유사실에 대한 확인을 받아 나중에 세금을 환급해주는 방식을 사용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실제로 각종 유류의 원가는 거의 동일하답니다. 또한, 2000CC미만 차량중에 LPG전용으로 나오는 차가 몇차종이나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자연스럽게 차종 선택이 제한되거나 또는 LPG용으로 개조하기 위한 비용이 추가로 부담되는거 아닙니까? 자동차배기량의 제한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옭아매는 또다른 차별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정말 부자는 장애인마크를 붙이지 않는 다는 사실 아십니까? 아직도 그들은 장애를 창피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장애표지의 불법사용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면서 실제로 장애인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제도개선의 첫번째는 사용연료제한해제와 배기량해제가 우선임을 알아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510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나도 한마디 목록
번호 이미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510
  장애인 LPG 자동차 혜택? 쾌남 2018-02-11 3096
1509
  민방공 대피 훈련 ! 사이렌 소리로만 이루어진 현재 경보시스템은 청각장애인을 배제하고 있다! DEAF 2017-09-21 2284
1508
  소득에 따른 장애인 지원 혜택 확대해주세요~!! 한주희 2017-08-15 4685
1507
  '장애'는 항상 '배려' 받아야만 하는 대상인가 ? 장애가족 2017-08-01 4129
1506
비밀글  전동휠체어도로 함께 2017-07-29 4
1505
  장애인 주차장 이용에대한 실태 장애인주차 2017-07-25 2001
1504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는 주택공단과의 관계는 을 일까요? 인천 사람 2017-06-10 2458
1503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조경남 2017-06-04 2062
1502
  도와주세요 고의적 유기와 학대를 고립되어 있브니다.. 내눈에슬픈 2017-05-01 4026
1501
  장애인휠체어 출입불가에 대한 협조요청 지수영 2017-03-04 2344
1500
  ▶ 기사(공지) ◀ 사회복지사 및 학사학위 취득 30,000여명 기회확대(경력단절여성 소식 성덕대학교 2017-02-03 5170
1499
  국민연금 장애연금 수급조건 억울합니다 조현 2017-01-15 5205
1498
  IT 전문가로서 미래에 도전하는 SK주식회사 씨앗(SIAT)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일산직업능 2016-12-28 5660
1497
  [공고] 인기 자격증과정 인터넷 무료수강 장학생 모집 고윙에듀 2016-11-22 2894
1496
  연금지급 김경규 2016-11-18 2265
1495
  성년 후견인제도. 장상준 2016-11-01 2426
1494
  월간 사보 신청합니다 전기영 2016-10-19 2337
1493
  성공회로 인해 발생한 세금납부 영수증 입니다. 정미란 2016-10-02 2060
1492
  한쪽귀 안들리면 왜 장애인이 아닌가요 수이 2016-09-13 7508
1491
  바우처를 근간으로 하는 활동보조 제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장애인 2016-09-10 2059
1490
  주교님 제의가 과연 당신에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미란 2016-08-23 1979
1489
  두번 죽이고 반만 돌려주십니까? 마저 돌려주십시오. 정미란 2016-08-23 3258
1488
  '장애인', '기초수급권자들', '피해 상속인들' 을 2번 죽인 성공회의 횡포 증거입니다. 정미란 2016-08-23 2106
1487
  ★ [교육부정식개발원주관]사.회.복.지.사,청소년지도사,한국어교사2급 민간자격증[공.짜] 교육부정식 2016-08-17 4052
1486
  얍티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얍티비관련 2016-08-11 3053

단체명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   주소 : (0723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여의도동) 이룸센터 4층
전화 : 02-783-0067   |   팩스 : 02-783-0069   |   이메일 : mail@kodaf.kr
Copyrightⓒ 2017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