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란 곳이 뭐하는 곳인지 의심스럽다 얼마전 신문을 보니 장애인고용촉진기금을 바닥나고 있다고 하니 그 기금을 관리하는 공단이 뭐하는 것인지 자못 궁금해진다. 언제나 기금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특히 장애인고용이나 직업재활을 돈이 없으면 안되는 일인줄 뻔히 알면서 어떻게 돈관리를 엉망으로 했으 면 불과 몇 년만에 돈이 고갈된단 말인가? 기사를 보자하니 산재근로자들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법이 솔직히 산재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진 법이었던가? 퍼주고 싶다고 지들 돈도 아니면서 지들 마음대로 법고쳐서 퍼준다는게 말이 되냔 말이다. 산재근로자들은 엄연히 근로복지공단이란 곳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말이다. 남의 자식은 그렇게 살뜰히 챙기면서 공단이 정말 챙겨야할 자기 자식인 장애인들은 왜 그리 못챙기느냔 말이다. 그렇게 자기자식은 버려두면서 거지꼴이 되다니 말이 되냔 말이다. 이런 공단을 우리가 어떻게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이 정도 치명적인 상황을 몰고왔다면 당연히 정부에서는 손경호 이사를 경질해야 하는 것 아닌가? 도대체 장애인을 우습게 봐서 그런것인가? 고용촉진기금 정도야 아주 작은 문제라서 문책하지 않아도 좋단말인가? 손경호 이사는 책임지고 사퇴해야 할 것이다. 그도 아니면 고갈된 돈에 대해 책임지고 해결하던지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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