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시각 장애인 안내견에 막말한 여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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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1-07-15 09:44:52 조회4,706회본문
지하철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보고 놀랐다며 열차 운행을 중단시킨 '지하철 무개념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하철에서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을 보고 소리지르던 여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했다.
이 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방향 지하철 안에서 젊은 여성이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을 보고 "뭐 이런 큰 개를 데리고 지하철에 타냐? 사람 놀라지 않느냐"라며 소리친 뒤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시각장애인이 사과하지 않자 이 여성은 비상전화기를 집어들고 역무원에게 지하철을 세워달라고 해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역무원이 이 여성에게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라고 설명했지만 이 여성은 들은 체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막말남, 욕할머니에 이어 또다시 무개념녀 탄생이네", "지하철 무서워서 못타겠다", "저 여성분 정신 나간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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