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장애인이구요 뇌성마비1급으로 정신지체입니다. 나이는 26살이고, 고등학생까지 구화학교라는 장애인학교에 다니다가 졸업후엔 현제 학습이나, 생활할 기관을 찾지못하여 6년째 집에서 혼자 지내고있습니다. 현재 부모님, 저는 회사생활을 하고있고, 집에서 아무도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고, 아침챙겨주고, 점심 저녁만 챙겨놓고 가야하는 상황이라.. 집안 외에는 아무런 생활을 혼자 할수없는 관계로 몇년째 심한 우울증에 심한 고집과.. 이해할수없는 행동을 계속 하고있어요. 아마도 우울증이 심해 그런것같습니다. 항상 집안에서 있을땐 방문을 다 닫아놓고, 모든 전자제품도 끈채. tv만 켜놓고 온방의 불도 끈채로 폐쇄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가끔은 tv도 안키고 혼자 멍하니 있을때도 있어요. 동생때문에 강아지를 키우고도 있는데, 강아지랑 놀기는 커녕, 강아지랑도 다른공간에 있으려하고, 방안에 가둬놓기도 합니다. 우울증과 사회생활 단절에 인한 마음의 병인것 같습니다만, 따로 생활하고, 또 저녁엔 집에 올수있는곳이나, 사람과 소통하면서 생활할수있는 그런 기관 알아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장애인가정에서 생활하는집같은데에선 인원비율이 남녀 섞여있는데는, 성폭력도 걱정되고.. 도움좀 받을수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010-9238-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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