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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거부하는 사이트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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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0-09-03 23:26:56 조회2,2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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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 곳 저 곳을 서핑해 봐도 진정한 소통을 위한 공간은 없다.

조직도를 살펴보면 너무나 방대하고 형식적인 형태로 너도나도 감투를 쓰고 앉아 있다.

간부 한 사람이 이틀에 한 마디만 해도 3달동안 시끄러울 법한 규모다.


이 규모는 어떻게 유지되는가?
당연히 장애우를 비롯한 국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와 장애우복지예산이라는 항목아래서 집행되는 것이 거의 틀림없을 것이다.

결국 장애우 개개인에게 돌아갈 몫을 엉뚱한 곳에서 소진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조직의 기능이나 역할이 그에 걸맞게 운용된다면야 이런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하지 않을 것이다.

요즘 추세를 관망하고 있는데...

얼마전 LPG보조금 폐지
그리고 하이패스단말기라는 기계를 통한 적극적장애우차별에 동조한 일...
그리고 장애등급재심사?  
       재심사가 정당하다면 우선 선행되어야 할 점들이 있다.
      1. 지금껏 합법적으로 저질러 기존 등급관련 업무를 기획하고 집행한 자들에 대한 청문회
      2. 1에서 책임소재를 가려 그들에게 제반비용을 추징하기
      3. 2번의 심사를 받게 하는 것에 대한 합당한 정부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소및 합당한 보상.
      4. 개선이 아닌 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각종 장애우복지정책의 전면 재검토...

간단히 생각해 봐도 이렇게 많은 문제점들을 들춰낼 수 있는데...

그 많은 조직의 인사들이 꿀먹은 벙어리마냥 침묵을 지키고 있다.
침묵...

뇌물이 입속에 가득 들어 혹시 말을 할 수 없는 것일까?


...
아 혹자는 이렇게 강변할 수 있겠다.
모든 인물들이 다 그런 부류는 아니라고...
어떤 이들은 음지에서 진정으로 장애우들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고?!...

그러나 조직은 조직에 속하는 구성원의 색깔로 평가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한다.

조직은 외부와의 관계에서 그 색깔로 평가되는 것이고,  장애우들의 몫을 얼마간 축내고 있는 조직의 구성원들은 개인적변명으로 둘러대지 말고 조직의 구성원들은 공동운명체라는 것을 다시 인식해야 할 것이다.

당장 전개되고 있는
명백히 차별적이며 모욕적인 그리하여 인권을 유린하는 하이패스관련 차별정책이라도
발벗고 나서서 굉정해야 그나마 무슨 일을 하긴 하는 모양이다라고 생각할 것이다.

장애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가 필요하다.
특히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조직일 수록 한 점 부끄럼없도록 청정해야 할 것이다.
물론 장애우단체만 감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백방으로 모든 것이 감사할 대상이라고 할 순 없다...

바로 이러한 개인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큰 소리를 내기 위해 조직이 필요한데...
꿀먹은 벙어리마냥 ...  침묵을 지키고 있다.

글의 핵심이 뭔지도 모르고 장애우사이트에 글을 실어주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다양성? 이라고?  다양성은 다양성을 훼손하거나 위태롭게 하는 것에 대해서도 수용되는 것이 아니다. 다양성의 기반을 훼손하는 것엔 다양성을 인정할 여지가 없다.

...
게다가 유력인사인냥 불특정다수인 장애우들을 가르치려 하고 있다. 아니라면 편방통행식 메뉴를 개선하여 문제가 되는 글에 직접 반대의견을 적을 수 있도록 개편해야 할 것이다. (본글에 대한 댓글형태는 결국 동등한 주체로서의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없다. 적어도 외형상 엮인 글 형태로 반박할 수 있어야 한다)

조직원들이 홍보하는 자신의 업적들에 대해서 실제로 혜택이나 수혜나 권리로서 행사하게 되는 당사자인 장애우들의 소감이나 느낌을 왜 차단할 필요가 있을까?  없다면 쌍방향소통이 가능하도록 사이트를 개편해 달라.

인권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에서 비인도적인 소통방식을 택하고 있는 이 아니러니...




인권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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