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장애인 편의관람 보장 못하는 '반쪽짜리' 평창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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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7-08-21 18:46:04 조회5,860회본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는 개최국으로서 장애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세계적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숙박, 음식점, 관람석, 저상버스 등과 관련, 편의시설을 보충·개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장애인, 특히 신장장애인에 대한 편의시설 구비는 전무한 실정입니다.
경기들은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에서 개최되나 인공신장실 지정병원은 강릉시에 4개소뿐입니다.(강릉시의 경우 지정병원 4개소 중 3개소만 운영되고 있으며, 침상 수는 총 63개) 더구나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를 중심으로 30분 이내에 경기장들이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인접시도 중 인공신장실 지정병원은 약 76Km 거리의 동해시 2개소(침상 수 26개), 약 93Km 거리의 원주시 5개소(침상 수 163개)에 불과합니다.
이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 위원회는 개최도시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의 인공신장실 지정병원 운영시간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진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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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원도청은 올림픽 기간, 강릉아산병원(강릉)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 총 2곳의 운영시간 연장 결정했다고17.11.10.일자 공문회신을 해왔습니다.
※ 지정 현황
의료기관명
연장 운영시간
연락처
비고
강릉아산병원
16:30~21:30
033-610-3671
인공신장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20:00~22:00
033-741-0114
콜센터
※ 운영 기간 : 2018.02.09.~02.25(17일), 2018.03.09.~03.18.(10일 간)
※ 이용방법 : 해당의료기관 외래진료(신장내과) 후 일정 조정하여 야간 투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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