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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투석 실시기관 정보 확인 할 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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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9-07-12 10:57:17 조회3,5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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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등 사회활동으로 인해 야간에 투석이 필요한 신장장애인들이 있지만 야간투석기관의 부재로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신장장애인 등 만성신장질환자의 경우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는데요. 이때, 혈액을 몸 밖으로 뽑아내 기계를 통해 노폐물을 거른 뒤 다시 체내로 집어넣는 혈액 투석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주3회 혈액투석을 받으며 1회에 4시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주기적이며 치료시간도 오래 걸리는 만큼 신장장애인 등 만성신장질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에 혈액 투석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의 존재 여부는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2017년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수는 7만 3,059명으로, 2010년 3만 9,509명에 비해 약 2배정도 늘어났는데요. 고혈압 환자와 당뇨병 환자수도 크게 증가하였고, 고혈압과 당뇨병의 합병증이 신장질환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혈액 투석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환자도 크게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증하는 환자 수에 비해 혈액 투석을 실시하는 병원 수는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따르면 혈액 투석을 실시하는 병원은 전국에 1,075곳이며, 그나마도 병원의 46%(465개소)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신장장애인 및 환자들은 교통비와 시간을 들여서 인근 도시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라면 주간에 혈액 투석을 받기가 어려워 야간 투석을 받아야 하는데요.

 

야간 투석을 실시하는 병원이 거의 없으며 병원이나 의료원 등 위치 및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심평원' 사이트에도 야간 투석을 실시하는 기관정보는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한 사례로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신장장애인의 경우 군산에 소재한 '새만금개발공사'에 최종 합격하여 거주지를 옮겨야 하나, 군산에는 야간투석을 실시하는 병원이 없어 전주에 소재한 병원에서 야간 투석을 받아야 하는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심평원'에 최근 5년간 시·도별 투석의료기관의 현황과 실적 자료를 요청하였고, 보건복지부에 투석관련 대책마련계획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군산시 내 의료원에서 1차적으로 야간투석을 할 수 있도록 군산시에 요청하였습니다. 

진행상황

  • 1) 19.07.04.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투석의료기관의 현황 및 실적 자료 요청과 야간투석 대책마련을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에 요청하였습니다. 

  • 2) 19.07.09.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군산시 내 신장장애인이 군산의료원에서 1차적으로 야간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군산시에 건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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