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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3-02-12 10:07:24 조회2,044회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한 여성입니다.
장애우 문제로 제보할 것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설을 맞아 대전으로 내려가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11일(화) 롯데 대전점 6관에서 오후 1시40분에 시작하는 "7번방의 선물" 을 보았습니다.
어떤 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보니
맨 뒤 통로에 뇌성마비 판정을 받으신 듯한 장애우가 휠체어에 앉아 있고
보호자 분은 서 계셨습니다.
저는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영화가 시작되어 뒤를 돌아보아도 여전히 같은 자리에 계셨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장애인석이 아예 마련되어 있질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분들은 그렇게 불편하게 영화를 관람해야 했던 것이지요.
사람들의 시선을 계속 받아야 하는 장애우분도 그렇고 2시간이 넘게 서 계셔야 했던 보호자분도 안쓰러웠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이 다 나가고 나서도 그분들은 가지 못했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온통 계단이라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보호자분이 도와달라고 스태프를 불렀지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보던 친오빠가 도와드리겠다며 나서자 그제서야 느릿느릿 나타나더군요.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 분들도 똑같은 관람료를 내고 들어왔을 텐데 이렇게 대하다니요.
앞이나 뒤에 장애인석이 마련되지도 않았고 게다가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없었습니다.
무료 입장이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장애인석이 없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전혀 배려가 없는 극장측의 태도가 화가 납니다.
이건 직원들의 태도나 서비스의 문제가 아닙니다.
극장 구조의 문제입니다.
총연맹의 이름으로 롯데시네마에 강력하게 항의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우 문제로 제보할 것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설을 맞아 대전으로 내려가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11일(화) 롯데 대전점 6관에서 오후 1시40분에 시작하는 "7번방의 선물" 을 보았습니다.
어떤 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보니
맨 뒤 통로에 뇌성마비 판정을 받으신 듯한 장애우가 휠체어에 앉아 있고
보호자 분은 서 계셨습니다.
저는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영화가 시작되어 뒤를 돌아보아도 여전히 같은 자리에 계셨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장애인석이 아예 마련되어 있질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분들은 그렇게 불편하게 영화를 관람해야 했던 것이지요.
사람들의 시선을 계속 받아야 하는 장애우분도 그렇고 2시간이 넘게 서 계셔야 했던 보호자분도 안쓰러웠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이 다 나가고 나서도 그분들은 가지 못했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온통 계단이라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보호자분이 도와달라고 스태프를 불렀지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보던 친오빠가 도와드리겠다며 나서자 그제서야 느릿느릿 나타나더군요.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 분들도 똑같은 관람료를 내고 들어왔을 텐데 이렇게 대하다니요.
앞이나 뒤에 장애인석이 마련되지도 않았고 게다가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없었습니다.
무료 입장이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장애인석이 없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전혀 배려가 없는 극장측의 태도가 화가 납니다.
이건 직원들의 태도나 서비스의 문제가 아닙니다.
극장 구조의 문제입니다.
총연맹의 이름으로 롯데시네마에 강력하게 항의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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