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영화관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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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4-06-13 18:54:32 조회2,774회본문
해마다 많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한국 영화 관람객 수는 어느덧 1,000만 명이 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영화는 우리 사회의 문화를 이루어가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들에게 영화는 여전히 접근하기 어려운 문화콘텐츠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비장애인 100석에 장애인석은 1석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영화보기에 불편한 맨 앞좌석이나 뒷좌석뿐이기 때문에 장애인들은 좌석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막상영 영화관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화면해설 영화관은 각각 26곳, 16곳 뿐이 되지 않고 이 곳도 특별상영 기간이 지나면 이용할 수 없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의하면 장애인은 시설물 접근‧이용이나 문화‧예술활동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보장되어 있지만 장애인 영화관 이용의 현실은 여전히 큰 장벽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은 장애인 친구와 영화관을 가본 적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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