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만나러 가다
본문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더위 때문에 지치고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이런 모임을 통해 즐거움과 힘을 더해 주는것 같습니다.
만나기 전에는 더위때문에 귀찮음이 살짝? 있었지만.....
함께 모이고 나니 이런모습 저런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로 입이 쉴세가 없네요.^ㅎ^
한쪽에 자리 하고 있는 서브키드....
저게 아니었으면 만남의 자리에 나오기도 힘들었을듯...^^
배불리 먹고 길가에서 아이스크림 먹어가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먼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ㅎㅎ
집으로 귀가 하는 중~~
5Km가 되는 거리지만 서브키드 덕에 밤 바람 맞으며 신나게? 달려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서브키드가 척수 장애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휠체어 만으로는 가기 힘든 거리도 '가면되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게 만드네요.
마트에 갈때도 아내나 저도 휠체어 밀고 다니며 장보기가 많이 힘든데...
서브키드 타고 부터는 훨씬 수월하게 장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만나러 갈때도, 공원 산책을 할때도, 여가(낚시) 생활을 할때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많은 도움을 주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경추를 다친 사람이나 뇌병변 같은 장애를 입은 사람들에게도 이런 기능을 가진 제품이 보급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제품을 타면 탈수록 편하다는~정말 유용하다는~생각에서.....말씀드려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