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성폭력방지를 위한 범국민 캠페인이라도 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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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01-01-26 00:00:26 조회3,572회본문
여성장애인 성폭력범죄가 여기 저기서 터지고 있다.
물론 이 일이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고
공공연하게 자행된 일이지만 이제 묵과해서는 안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최근 너무도 많은 사건이 발발하자 비장애인들이나
장애인들사이에는 오히려 '또야?' 하는 냉소적인 시선까지도
보이고 있다.
아마도 별다른 대책이 없기때문이 아닐까?
양심에 호소하려고 해도 먹혀들지 않고
그렇다고 처벌을 하자니 이미 장애인 인권은 땅에 떨어져버렸기
때문이다.
또 그렇다고 매번 사안이 터질때마다 기자회견을 한다고 해도
아무도 이제는 주목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대로 방치해야 하는가?
비장애여성에 비해 여성장애인 성폭력은 4배로 자행된다고 한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여성장애인의 인권뿐 아니라 장애인 전체 인권
에도 치명적인 손상일 것이다.
같은 장애인이면서 여성장애인 인권은 외면한다면 그것 또한
장애인계의 체면은 말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책이 나와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사안이 벌어진 다음에 문제를 확산시키기 보다
아예 여성장애인인권지킴이 캠페인을 연중 전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이 글을 통해 여성장애인 인권을 지킬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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