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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엠케어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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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0-03-10 22:14:04 조회3,6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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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청와대, 보건복지부, 대검찰청, 식약청, 국민건강보헝공단, 소비자보호원,강북구청에 민원을 올렸으나, 모두가 권한이 없다고 하고 책임만 서로 전과시킵니다. 정말 속터지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정말 대책이 없는건가요? 209만원의 지원금으로는 중국산이나 대만제의 전동휠체어밖에 구입할 수 없는데, 중국산이나 대만제는 타다보면 점점 이상한 증상들이 발생하고 작은 턱도 넘지 못하며 위험천만한 일들이 너무 많이 생깁니다. 6년은커녕 3년도 버티기 힘듭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사람(장애인)들은 더욱 더 심할테고요.
좀 체계적인 제품검사 및 소비자를 보호하는 서비스와 다른제품들은 일련번호가 있는데 전동휠체어는 고가의 제품인데도 일련번호가 없으며, 혹시 웅진코웨이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처럼 대여방식으로 해서 관리비와 대여비를 매달 내는 형식으로 해서 국가는 전동휠체어를 받고자 하는 해당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매달 돈을 입금시키는 방식은 어떻할런지요? 바우처카드도 좋고 .. 아니면 꿈나래통장처럼 개인이 뺄 수 없도록 통장을 개설하여 보험처럼 운영하는 방식은 어떠할까요?(나라가 국민을 믿지 못한다면..이라는 전재아래에서) 그리고 물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업체에서 더 이상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떠난 이득만을 보려 하는 욕심을 부리지 못하도록 조치를 하는 방법을 간구해야 할때가 온 것 같습니다. 또 전동휠체어도 자동차보험 같은 보험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건만 주면 끝이 아니라, 관리 및, 차후 일어날 안전관리 쪽으로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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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엠케어 HP-5(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소비자(김희연)의 아이들 아빠(박철진)입니다.
대세엠케어의 문제와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면서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2005년 9월경 건강보험공단 지원금으로 대세엠케어 회사 제품인 HP-5 전동 휠체어를 구입하고 2008년 12월 전동휠체어 앞바퀴를 잡아주는 요크부분이 부러지면서 문제는 야기되었습니다.
2008년 12월전에도 기타 잡비는 들어갔지만, 2008년 12월에 요크부분 부러짐으로 인해 요크 교체 후 현재까지 요크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수차례 요크 교체를 받아야 하였습니다. 그 문제내용은 수리를 받고 한달도 안 되서, 요크 부분이 휘기시작해서 3개월 정도 되면 위험할 정도로 휘여서 앞바퀴가 불안한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2008년 12월에 요크 교체 후 요크의 휨에 있어서 제품에 이상하다고 판단되었고, 이에 바로 대세엠케어 콜센터로 전화하여 이 요크부분의 품질 보증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러나 콜센터 측은 "휠체어를 운전할 때, 운전이 미숙하거나 거칠어서 그런 거지 제품엔 문제가 없다. 품질 보증서 같은 것은 없다"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이후, 운전에 더욱 신경을 써서 다녔음에도, 요크교체를 매번 받아야했고, 교체 시마다 품질보증의 요구는 무시되고, 대세엠케어의 불신과 요크의 불안함은 점점 커져 불쾌감으로 변해갔습니다.

이어, 2010년 2월 22일 최근에 앞으로 있을 대학생활 준비와 기타활동을 준비하면서, 불안한 앞바퀴를 교체하러 대세엠케어 망우동 A/S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내용 중에 망우동센터로 오시면 다들 외근 나가기 때문에 아무도 없어 오늘 수리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며 방문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A/S기사는 방문수리를 할 것을 유도하며, 출장비 이야기를 했을 때 저는 제품의 불합리함에 출장비를 거부했었습니다. 망우동 센터에서는 수리부분을 물어보면서, 출장비에 대한 조율을 하려는 듯한 말을 했으며. 이윽고, 앞바퀴(개당 2만원) 양쪽 교체와, 요크(개당 2만5천원) 양쪽 교체  베어링(개당 3,000원) 상태확인 후 교체하자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만원이라는 출장비는 2,500원으로 조율되고 전화통화를 끊었습니다. 전부 교체할 것과 출장비를 생각해 9만8천5백원을 은행에서 찾아 준비하고 A/S기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세 엠케어 망우동 a/s센터 고영보기사가 오고, 교체를 하려던 중 A/S 고영보기사는 HP-5용 요크를 가져오지 않았고, 포장에서 개봉되어진 요크를 꺼내며 “이제품은 단종되서 더 튼튼한 요크로 갈아드리겠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요크제품은 개봉되어 있었고, B급상태처럼 보이는 흠집이 있어, 말을 건냈더니, “한곳에 같이 오는 것이라 그런 것이다. 새것이 맞다”라고 하였습니다. 석연치 않은 생각에 품질보증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그런 것이 없다는 답변과 함께 더 튼튼하다는 말 뿐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고영보기사가 가져온 요크(라이더용)을 달았고, 앞바퀴를 교체했고, 베어링은 상태가 양호하여 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요크 제품에 있어 석연치 않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명세서를 작성하던 중 찜찜함과 불쾌함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2만5천원이라던 요크가 2만원이라고 하고, HP-5용 요크는 2만5천원인데, 더 튼튼하다는 요크(라이더용)은 더욱 싸다니 먼가가 찜찜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튼튼한 것이냐고 물었고, 대답은 튼튼하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또 한 가지 2,500원으로 이야기한 출장비는 5,000원으로 이야기가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왜 틀리냐 이야기 했더니, 자긴 그런 적 없다. 원래 출장비가 만원인데, 그래도 5,000원을 받아야 차 기름값이 된다는 A/S기사의 번복은 저를 굉장히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제품가격 8만원을 지불하고 출장비 5천원을 1천원짜리 3장과 동전으로 2,000원을 만들어 주었더니, A/S기사의 다시 번복 - “그냥 출장비 3,000원만 받을게요.” 하면서 명세서를 다시 작성하였습니다.  

교체를 받은 후, 2월 24일 용산구에 있는 중증장애인독립연대에 장애인콜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일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휠체어에서 약간의 뻑뻑함을 느꼈고, 2월 25일 국립재활원에 치료 받으러 가려던 중 휠체어가 회전이 되지 않아 위험한 상태를 초래하여, 국립재활원에 가서 휠체어를 점검하던 중 요크부분이 휠체어 본체 아래 부분과 물리는 현상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콜센터에 전화해서 재 수리를 요청하였고, 망우동 A/S 고영보기사는 다시 저녁6시 30분경에 저희 집으로 왔습니다.
휠체어를 점검하고 나서 고영보기사는 HP-5의 단종되었다던 비닐 포장되고 손상된 부분이 없는 HP-5용 요크를 보여주면서 이것으로 교체하면 가격차이로 추가비용을 만원 더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하기에 저는 A/S기사에게 이건 뭐냐고 물었고, 더 튼튼하다는 제품을 다시 빼야한다 것이 황당하였습니다. 큰아이 새 학기 준비와 작은아이 어린이집 보육시설의 비용을 낸지라 수중에 돈이 없어 짜증이 나기 시작하였고, A/S 고영보기사와 실랑이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A/S기사는 지금 돈이 없어 지불할 수 없다는 말에 돈을 내야 다시 교체 줄 수 있다고 말하였고, 단종되었다더니 이건 뭐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단종되었다는 것은 HP-5 전동휠체어를 말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또, 제품이 있었는데, 왜 22일에 둘 다 가져와 선택할 수 있게 하지 않았으며, 처음 전화 상담할 때는 왜, 이 같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냐는 저의 물음엔 A/S기사는 아무대답을 하지 않은 채, 돈을 지불해야만 교체(요크)할 수 있다고만 하였습니다. [대세엠케어] 고객콜센터(1544-1224)로 전화하여 상황을 설명하여, 돈을 지불하기에 너무 불쾌하고 돈을 지불해야한다면, 지금은 돈이 없어 다음에 지불하겠다는 말을 하려하였으나, 고객센터는 영업시간이 지난 후라서 전화를 받지 않아 답답하기만 하였습니다.
A/S기사와 실랑이 끝에 현재 달아져 있는 요크(라이더용)을 가지고 할 수는 없는 것이냐 라고 했더니, 마찰되는 부분을 깎아내야 한다는 말을 하였고, 아니면, 튼튼하다던 요크에 링을 하나 삽입시켜 높이를 살짝 올려 마찰부분을 없애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볼트가 꽉 조여지지 않는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후~ 이건 튼튼하다던 요크를 가져와서 오히려 휠체어를 불안하게 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HP-5용 요크로 교체를 하고 입금하는 것으로 이야기하였고, “내일(2월26일) 일단 고객센터에 전화통화하고 나서 입금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 후, 휠체어의 요크교체가 진행되었고, 오른쪽 요크교체를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전처럼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기위해 아이엄마(휠체어이용자)의 시운행을 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하러 갔고, 왼쪽의 요크교체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잠깐 시운행을 하고 나서 아이엄마는 “뭔가 조금 이상한데~”, 라고 해서 둘러보았지만, 겉으로는 문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A/S기사는 일방적인 26일 오후4시까지 입금약속내용이 담긴 명세서를 작성하고 갔습니다.
 
다음날 2월 26일 오전 11시경 고객콜센터(1544-1224)에 핸드폰으로 전화해 상황설명을 하였고, 또 입금관련문제와 요크제품의 품질보증에 관해 해결요구를 요청하였습니다. 고객센터 직원은 A/S기사와 전화해 확인해 보겠다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나 오후 2시30분까지 어떻게 되었는지 연락이 없어 다시 고객콜센터에 핸드폰으로 전화를 시도하였으나, 아직 상담중이라는 메시지만 흘러나오고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핸드폰으로 상담중이라는 메시지를 들으며, 일반 전화기(콜센터에 입력되지 않은 전화번호)로 고객콜센터에 연결을 시도하니 바로 연결되었습니다. (핸드폰은 계속적인 상담중이라는 메시지 가 나오는 상태)
고객센터직원에게 이상하다 왜 이게 먼저 연결이 되냐 했더니, 직원 말이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은 게 아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전화번호도 뜨지 않는데, 어떻게 아냐, 우연히 그렇게 된 거다.” 묻지도 않는 말에 이런 식에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한숨을 내쉰 후~ 저는 다시 오전 11시에 통화한 직원분을 바꾸어 달라고 했더니, 아직 통화중이라고 하며, 연결을 시켜주지 않았습니다. 통화가 끝나면 전화하라고 전달해드리겠다는 말에 연락처를 다시 남기고 끊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3시가 넘어도 연락이 없어 오후 3시30분정도에 다시 핸드폰으로 연결을 시도하였지만, 역시나 연결은 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일반 전화로 연결하였더니, 바로 오전에 통화되었던 직원이 연결되었습니다. 고객센터직원의 말이 “도대체 무엇 때문에 전화를 했냐? 출장비가 만원인데 D/C을 받아 3천원만 내셨다면서요.”라는 말을 던졌습니다.
저를 또 황당하게 만들었습니다. “출장비는 같은 제품에 대한 계속적인 교체에 불만이 있어, 내고 싶지도 않았지만, 일단 2,500원으로 약속해서 왔음에도 불구하고 3,000원을 받아갔으며, 그것은 할말이 아닌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입금관련해서 금일 오후4시까지 입금하라는 요청문제(금일입금불가상태)와 HP-5용 요크의 품질 보증에 대한 [대세엠케어]회사 측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라고 저는 말을 다시 전했습니다.  
센터 직원의 말은 “망우동센터에 입금문제이야기를 전하겠고, 품질보증문제는 윗분에게 물어보고 2시간 안에 전화 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고선 그 후론 전화가 없었습니다.

2월 27일(토요일) 전화는 아직까지 안 오고, 전화 받는 것을 포기해버리게 됐습니다.
이날 오후 큰아이가 어린이미사를 가야 해서, 아이엄마는 전동휠체어를 타게 되었고, 3시가 넘어 성당으로 가족끼리 집을 나서면서, 아이엄마의 휠체어의 왼쪽 요크부분에서 이상한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2시간정도 외출)
2월 28일(일요일) 저녁 7시 미사를 드리기 위해 성당으로 출발하였고, 미사 영성체예식 중에 휠체어 왼쪽요크부분이 매우 위험한 상태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올 때는 왼쪽바퀴가 작동이 힘들어 손으로 왼쪽바퀴를 들고 힘들게 돌아왔습니다.
왼쪽요크를 잡아주는 너트가 마개 위로 돌출되어있어 집에 있는 공구로 풀어 열어보았더니 2월 22일에 멀쩡하던 베어링이 완전 파괴되어 사용불능상태를 초래하였습니다. 결국 대세엠케어는 연락할 수 없는 상태이고, 밤늦게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파손된 베어링을 구하여 수리를 하기위해 전화를 걸어야 했습니다.    
3월1일 현재 도서관을 가려던 계획을 포기한 상태이고, A/S센터며, 고객센터며, 휴일인 관계로 연락 두절상태입니다.  그리고 내일(3월2일) 휠체어 수리를 받으러 가야하기 때문에 계획된 대학생활 및 통증치료를 받으러 가는 등 여러 가지 계획은 물거품으로 되어버렸고, 더 이상 대세엠케어의 제품을 구입하거나 A/S받을 수 있는 신뢰감이 없어지고, 불안함과 불신이 붉어져 대세엠케어와 거래를 하기가 두려운 마음까지 듭니다.  

여기에서 [대세엠케어]회사와 망우동A/S센터에 문제를 제기하며, 문제 해결을 강력히 구하는 바입니다.  *** 당해 국정관계자님 문제해결을 위해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첫째로, 처음 구매하였을 당시 2005년 9월경에서 2008년 12월경까지 3년이 넘는 동안에 요크에 대한 문제는 없었는데, 휠체어 요크 파손된 후 1년 동안 계속적인 요크 교체는 [대세엠케어]측에서 주장하는 운전 미숙 및 무리한 휠체어 충격 때문이라는 주장을 용납할 수가 없으며, [대세엠케어]회사측은 HP-5 휠체어용 요크에 대한 품질보증 또는 품질보증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검사 및 성능검사를 받아 미연에 사고방지를 할 것을 요구합니다.
-- 또한 대세엠케어는 2008년 12월 이후에 요크 교체한 비용을 배상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둘째, [대세엠케어]회사측은 고객센터(1544-1224)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미비하여, 소비자를 우롱하는 듯한 행동은 분명히 소비자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이므로, 더 이상 고객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대표자님의 공식적인 사과를 바랍니다.

셋째, 망우동A/S센터는 처음 접수와 달리 금액이 변동이 있었고, 제대로 된 소비자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센터측의 유도적인, 걸맞지 않는 제품을 교체하여, 소비자의 불편을 야기 시켰기에 이에 대한 시간적, 정신적 피해보상과 정중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넷째, 망우동A/S기사(고영보)는 분명 2010년 2월 22일 제품교체시 베어링 상태는 양호하였고, 2010년 2월 25일 제품 재교환시 베어링 상태를 확인하였을 것인데, 25일 교체 후 4시간도 체 운행하지 않은 휠체어의 베어링이 완전한 파손에 이르렀으니, 이에 대한 분명한 해명을 요구하며, A/S기사 자신의 실수가 있었을 시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 이에 불응한다면, 의도적인 행위가 있을 수 있으니, 국정관계자님!! 사실규명을 위해 철저한 조사를 바랍니다. ( 파손된 베어링 보관 중 )

** 이상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 대세엠케어의 문제제기 및 해결요구는 여기까지입니다.**

아래내용은 실제 휠체어 사용자인 아이엄마가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휴일까지 겹쳐 저는 당장 휠체어를 수리 받을 수도 없는데, 아예 바깥출입을 하지 말란 것인지 애만 탑니다. 전동휠체어는 보행을 전혀 할 수 없는 저와 같은 장애인에게는 다리와 같은 존재입니다. 또 생명을 담보로 하는 그런 중요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회사의 대표도 없다고 하고, 자동차보험처럼 보험조차도 없는데, A/S는 너무 부실하고 물건도 너무 약해 마음 놓고 활동을 하게 되면  2달에 4번 가량이 고장이 납니다. 저는 아이가 둘이고, 큰아이는 2학년, 작은아이는 5살입니다. 장애는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엄마로서 큰아이 학교도 찾아가주어야 하고, 작은아이 어린이집도 들러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두 아이와 가끔 바람이라도 세려면 전동휠체어가 아니면 엄두도 낼 수가 없습니다. 또한 방송대에 다니고 있기에, 도서실 출입이 잦으며 출석수업도 참가해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하고 있으며, 장애가 더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통증치료 및 배드민턴, 수영과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위 활동들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전동휠체어가 꼭 있어야만 합니다. 전동휠체어는 단지 기계가 아니라 저의 신체의 일부이며 저의 일상생활 및 자아를 실현하기 위한 큰 버팀목입니다.
작년 1학기에는 숙명여자대학에 있는 평생학습관에서 사회복지와 방송대 출석수업을 이중으로 들으러 다니느라 전동휠체어의 사용량이 많았었습니다. 그땐 정말 수리를 받으러 망우동에 한달에 1 ~ 2회 정도는 들렸던 것 같습니다. 요크가 휘거나 베어링이 조각나거나 하는 이유였습니다. 수급자인 저로서는 그 수리비만 해도 정말 많이 힘에 벅찼습니다.
한 번은 운행 중에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증상이 발생하고 전원이 꺼지면 전원이 쉽게 들어오지 않아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에 망우동에 들렀는데, A/S기사도 문제의 해결은커녕 문제의 원인조차도 밝히지 못해 생명에 위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렇다 치지만, 아이들을 당시 제가 직접 등교시키는 저로서는 정말 다급함과 위험천만함을 느껴 더 이상 계속적인 수리로만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고, 국립재활원 주치의인 김동아선생님께 사정이야기를 드리고 의사 소견서를 받아서 구청에 제출했으나, 구청에서는 활동을 자재하라는 말만 할뿐 절대로 구매 후 6년이 지나기 전에는 제 구매에 대한 도움이 불가능 하다고 하였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편인 저는 전동휠체어가 잠시라도 없으면 되지 않는 상황인데, 너무 답답하고 속만 타들어 갑니다. 아이아빠가 너무 뭐라 해서 A/S기사의 괘씸한 맘에 그런 행동을 했다면 이건 살인미수나 마찬가지입니다. 전동휠체어는 목숨을 좌지우지 할 수도 있는 물건이기에 전동휠체어 A/S기사의 책임과 신뢰도는 더욱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세엠케어를 꼭 혼내주고 싶고, 저의 보행이 조금이나마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다른 회사에 비해 장애인관련 업체들이 너무 서비스 차원에서나 여러 부분에서 비체계적이고 허술한 부분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장애인은 더 많은 관리와 배려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실에 놓이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속 터지게 합니다. 삼성이나 SK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너무나 빈번히 일어납니다. 참고로 제 작년겨울 길에서 요크가 부러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부터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하였습니다. 겨울에는 더욱 위험하게 느껴져 이번 겨울엔 아예 바깥출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눈도 많이 왔고요. 날이 슬슬 풀려 활동을 좀 하려고 시작하니 또 문제가 생기네요. 이젠 도저히 그냥 가만히 참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고 안심하고 전동휠체어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공부도 해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는데, 이 문제 때문에 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피해를 보고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새벽 2시 15분이 넘어가는데, 이러고 있습니다. 어제도 밤새 이 문제의 해결책을 찾느라,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 오늘 큰아이 개학이고, 작은아이도 새로운 어린이집을 가야 하는데, 아이아빠가 아침부터 전동휠체어 요크를 구하기 위해 지인에게 가야 하므로 오늘도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할 것 같네요.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정부에서 감사하게도 전동휠체어라는 새로운 멎진 다리를 저에게 달아주셔서 제가 사회인으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자식으로서 정말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깔끔한 A/S만 이루어진다면 금상첨하겠는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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