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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이동편의수단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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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4-09-16 18:16:23 조회3,5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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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이동편의수단에 대한 생각

전국이 1일 생활권이 된지 오래이며 날이 갈수록 교통의 발달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날로 뻗어가는 고속도로를 비롯한 우리 몸의 이 곳, 저 곳의 물질교환이 이루어지는 모세혈관과 같이 광범위하게 펼쳐진 지하철의 철도 등 우리는 이러한 수단들을 통하여 원하는 곳을 어디라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이러한 수단이 제한된다는 것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종로3가역에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승강기(엘리베이터)를 설치하라는 강제조정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조정이 이루어지기까지 장애인들과 단체에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려왔습니다.

종로3가역은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 약자들이 이용하기에 악명 높은 곳이였습니다. 5호선 승강장에서 1호선 승강장까지 이동하는데 가는 시간만 40분이 걸렸습니다. 휠체어리프트를 5번이나 갈아타야 했기 때문입니다. 휠체어리프트는 종종 볼 수 있는 이동편의시설입니다. 하지만 휠체어리프트 이용 시 보통 3~4배 이상의 시간이 소모되는 한편, 고장이 잦고 이동하는 동안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인권문제의 얘기가 오가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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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장애인의 날, 휠체어 장애인들이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단체로 표를 끊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고속버스는 휠체어를 실을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휠체어 장애인들은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아닌 것입니다. 최근 저상버스가 등장하며 이동을 가능하게 해 주었지만 저상버스가 현저히 적어 이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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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은 여전히 이동교통수단들을 이용하기 어려운 점들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지하철의 환승구간 이동 문제, 고속버스를 탈 수 없는 문제, 저상버스 이용문제 등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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