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바야흐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특히 이날은 청각장애인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데요, 바로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한국수어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날인 ‘한국수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