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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국민의미래 장애인 비례대표, 성비 균형 아쉽다! > 보도/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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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국민의미래 장애인 비례대표, 성비 균형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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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24-03-20 17:22:21 조회2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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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은 18일 발표한 성명에서 적극적인 장애문제 해결과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정당별 장애인당사자 후보 당선권 내 확정을 촉구한 바 있다. 이후 공개된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후보 확정 결과에서는 장애인당사자 후보 3명이 확정되었다.

 

비례대표 순번에 따라 장애인당사자 후보는 1번 최보윤 변호사, 15번 김예지 국회의원, 19번 이소희 변호사이다. 후보 등록을 앞두고 당선권에 가까운 순번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한 국민의미래의 결정을 크게 환영한다.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이 지방의회 경험이나 인권 활동 경험이 풍부한 여성 장애인 당사자 후보들로 구성한 것은 분명 적절한 결정이다.

 

다만 남녀 성비 구성의 조화가 부족하고 오랜 장애계 활동 경력의 당사자 단체장 지원자들이 배제된 부분은 아쉽다.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반영되어 비례대표 대표성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성별, 활동 분야, 지역 안배 등 다양성을 좀 더 고려하기를 바란다.

 

장애인 비례대표는 장애인계층을 대표하는 것으로 장애대중과 오랫동안 함께해 왔고, 인권 활동을 한 대표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면 더 좋았을 것이다.

 

21대 국회에서 장애인권리보장법, 장애인활동지원법, 디지털포용법 등 해결하지 못한 입법과제가 산재해 있다. 이와 같은 장애계 입법과제 해결을 위해 22대 국회에서 장애인 비례대표들의 다양한 관점과 경험 기반의 지속적 소통과 적극적 정책 및 이슈 대응이 요구된다.

 

 

 

최종 후보 등록을 앞둔 시점에서 거대 양당뿐만 아니라 모든 정당은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비례대표 후보들과 공약을 통해 장애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과 적극적 해결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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